2014. 3. 9. 08:51

ThinApp 로 포터블 만들기... 는 사실 인터넷에 틴스톨, Thinstall, Thinapp로 검색해 보면 많이 있다.

 

나는 이렇게 만든다는걸 그냥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ThinApp 는 나처럼 초보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보통 Vmware 나 VirtualBOX 를 이용해 깨끗한 OS 상태에서 만드는데

 

나는 그냥 쓰고 있는 윈도우에서 Shadow Defender 를 이용해서 만들고 있다.

(Shadow Defender 는 순간복구 프로그램으로 복원모드를 설정해 주면 다른거 설치를 하던 지우던 레지스트리를 어지럽히던, 재부팅하면 원상태로 되돌려줌.)

 

근데 나는 주로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c드라이브에 설치한 프로그램들은 별로 없다.

 

 

 

 

 

 

 

 

 

 

Package.ini 파일에서 [Compression] 항목에

CompressionType=Fast 는 빠른 압축이고

CompressionType=None 는 압축 안하는 거다.

그리고 OptimizeFor=Disk 를 추가하면 압축을 더 해서 결과파일의 용량이 작아진다.

 

압축을 안하는게 속도는 가장 빠르고

작은 파일이라서 기동속도가 별 차이가 없으면 압축해도되고. 머 사용자 마음~

 

 

 

 

 

 

SandboxPath 는 프로그램의 레지스트리나 설정 파일들을 어디에 저장할것인지 정하는거다.

나는 지금은 사라진 OHPY 사이트의 모 카페에서 처음 틴스톨 배울때 프로그램 이름에 Thinstall 로 붙여서 쓰길래 배운대로 하고 있다.ㅋ

물론 다르게 쓴다고 쇠고랑 차거나 경찰 출동하진 않는다.

 

결과 파일을 실행해보고 잘 되는지 확인하고

여기서 실행 된다고 끝은 아니다.

왜냐면 지금 컴퓨터에 그 프로그램이 설치 된 상태이기에 포터블로 만든 프로그램이 실행이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나 같은 경우에는 Shadow Defender로 복구 모드상태이니 재부팅을 하면 설치 안한 상태로 돌아온다.

재부팅후 다시 결과 파일을 실행을 해봐서 되는지 확인한다.

 

사실 여기까지는 인터넷에 많이 있고 이거를 위해 글을 쓴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일 파일이 아닌 App 폴더에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는 형태의 Thinapp 프로그램을 만드는걸 보여주려고한거다.

 

나는 App, Data 폴더 있으면 아~ Autoit으로 만들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파일 속성을 보면 Thinapp 으로 만든것이 아닌가?

 

어떻게 만든걸까?

하고 테스트해보다가 되길래 글을 쓴거다.

 

 

 

 

 

 

 

 

%ProgramFilesDir% -> App 로 바꿨다.

 

 

 

 

SandboxPath 도 ./Data 이렇게 입력해줬다.

 

이건 다른 사람들이 다 App에 프로그램 넣고 Data 에 레지스트리랑 설정파일을 넣길래 나도 그런것 뿐.

역시 다르게 한다고 쇠고랑 차거나 경찰 출동하진 않는다.

 

Source=App\7-Zip\7zFM.exe

되어있으니 이제 App 폴더를 만들어 주고, 7-Zip 폴더도 만들어주고, 그 안에 7zFM.exe 을 넣어 준다.

7zFM.exe 파일은 그냥 등록정보에 버전정보들어가고 아이콘 설정 정도만 들어가는거 같다.

빈파일로 7zFM.exe 만들고 따로 아이콘 추출하여 넣어도 결과 파일의 용량은 같더군.

 

%ProgramFilesDir% 폴더 이름을 살짝 바꿔준다. 나는 그냥 앞에 11 붙였다.

그래야 %ProgramFilesDir% 안의 프로그램이 결과 파일인 7-Zip File Manager.exe 에 포함되지 않으니까.

 

이제 build.bat 를 실행하면 bin 폴더에 결과 파일이 만들어진다.

이 결과 파일은 레지스트리와 다른것들은 다 포함되지만 정작 %ProgramFilesDir% 안의 프로그램은 포함되지 않은 실행 파일이다.

 

Source=App\7-Zip\7zFM.exe

여기에서 보듯이 이제 결과 파일이 있는 폴더에서 App 폴더를 만들어 주고 %ProgramFilesDir% 안의 파일을 넣어 준다.

 

그리고 결과 파일을 실행시켜 잘 실행 되는지 확인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지금 프로그램이 설치가 된 상태라면 내가 만든 결과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신은 할 수 없다.

설치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와서 실행을 해봐야 알 수 있다.

 

 

 

 

 

 

그럼 왜 단일 파일로 만들지 않고 귀찮게 App 폴더에 프로그램을 밖으로 빼서 만들까?

일단 실행 파일의 크기가 작아서 실행 속도가 빠르다.

특히 대용량 파일로 가면 효과가 더 확실하다.

몇백메가 몇기가짜리 게임을 포터블로 만들때 단일파일로 만든다면... ㄷㄷㄷ

 

그리고 업데이트가 되었을때 App 폴더안의 프로그램만 교체해주어도 되기도 한다.

그런데 업데이트된 프로그램이 Program Files 이외에 다른 곳에서 설치를 많이 하거나 레지스트리가 많이 달라졌다면 사실 안된다.

하지만 보통은 Program Files 안의 파일만 업데이트 되어서 그냥 업데이트를 해도 된다는 거다.

물론 실행파일의 등록정보는 전버전의 것으로 변함이없지만 별상관 없다.

 

또 가끔 단일파일로 만들때 안되던것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되던것이 안되기도 한다.

나는 프랩스가 단일파일로 만들면 안되던데 밖으로 빼니까 제대로 작동을 하더군.

 

 

 

 



마지막것은 별거는 아니지만 그냥 올려본다.

 

 

 

 

 

그냥 아무것도 설치 하지 않은채 Thinapp 로 캡쳐해서 만든다.

그러면 cmd 라는 폴더로 만들어 진다.

 

이걸 만든 이유는

무설치라는 프로그램들을 받았을때

무설치이니까 설치는 안하지만 설정이 레지스트리에 남아서 좀 찝찝하거나 포맷했을때 다시 설정해야하는 귀찮음이 싫다거나...

뭐 그럴때마다 이렇게 만들면 된다.

 

Package.ini 파일 열어서 실행되는 파일로 설정해주고.

App 폴더안에 파일 넣어주고

매번 Thinapp 로 캡쳐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이렇게만 해주고 build.bat 실행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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